공공와이파이 그 길을 묻다

  •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입력 : 2018.12.27 17:50

    필자는 29일동안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전수조사 알바를 했다. 비교적 꼼꼼한 전수조사를 대행하면서 보고 느낀 점, 그리고 다시 꼼꼼한 서울시민이자 국민으로 돌아와 무심히 지나쳤던 공공와이파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1만2000여곳에 불과한 공공 와이파이를 6만여곳으로 늘리려면 재원 마련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공공 와이파이 1.0에서는 1만2000곳(목표치) 가운데 기존의 이통사 개방 6000곳을 제외한 신규 구축 6000곳을 정부, 지방자치단체, 이통사가 1대 1대 2 비율로 비용을 부담했다. 통신 회선비, 운영과 유지보수는 이통사 몫이었다.”

    2017년 1월 한 전문지의 전통시장 및 복지시설에 설치를 추진한 ‘공공 와이파이 1.0(가칭)’에 대한 평가 기사 내용중 일부다. 본문 내용에는 “정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 와이파이가 필요한 시설은 약 11만9000곳이다. 시설 유형별로 분류한 결과 구축률은 10% 안팎이다. 인구 10만명당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장소는 21.9곳으로 싱가포르 46곳, 홍콩 44곳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당시기준으로 전국에 12,000여 곳이였다면 2018년 기준으로는 얼마일까? 한국통신사업자협회(KTOA) 홈페이지를 찾아봤지만, 증가치는 나오지 않았다.

    이 내용대로 한다면, 공공 와아파이 수요는 많고, 12,000곳(앞으로는 ‘개소’로 표기 1개소는 한 곳의 장소를 의미한다. 따라서 한 대 또는 여러대의 AP가 한 개소에 설치된 경우가 많다.)중 반인 6,000 개소의 비용을 정부(1) 지자체(1) 통신사(2) 이렇게 반반씩 운영비를 분담하고 있고, 정부나 지자체가 국민의 혈세를 쓰는 것이니 결국 국민혈세가 들어가는데, 운영주체는 이통사라는 의미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럼, 대한민국 국민이자, 서울시민이며, 한 구의 구민이고, 한 마을의 주민으로써, 29일 동안 328개소를 돌아다니며 791개의 무선 AP(엑세스 포인트)기기를 검수한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공공와이파이에 공공[公共]을 국어사전은 이렇게 설명한다 ‘사회의 일반 구성원에게 공동으로 속하거나 두루 관계되는 것’. 그렇다. 통신 3사가 망개방이라는 어려운 말을 쓰며 공공을 말하지만, 기실 그리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것은 아니다.

    KT의 와이파이를 스마트폰으로 선택하면 나오는 화면이다.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가입해야 하는 절차가 있다.

    하지만, 이런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이란 엠블럼이 부착된 곳. 주로 공원 공공기관, 주민센터, 전통시장, 복지시설, 문화시설 등에 방문하면 이러한 절차가 필요없다.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_'으로 시작하는 IP를 선택한 후, 나오는 페이지에서, ‘이용하기’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어느 통신사 사용자이건 무료로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검수를 하다보면, 신호는 있는데 연결이 되지 않거나, 인증 페이지 오류가 발생하거나 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기실 망개방이라 한다면, 아무런 조건이 없어야 하는데, 보안문제가 생길 때마다 생긴 제도 때문인지 불편했다. 하지만, 인증절차없이 사용이 가능한 곳들도 있었다.

    공공기관, 주민센터, 복지시설, 문화시설같은 실내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 기기들 모습들중 일부다. 입구나 기기 인근에 앞서 본 엠블럼을 부착해 놓는 것은 공공 와이파이 전파 수신이 가능한 곳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천정 와이파이기기에 엠블럼을 붙여 놓은 일부 시설도 있었지만, 엠블럼을 벽이나 입구에 붙여놓지 않은 곳들도 있었다.

    이 두 대의 통신사 와이파이 기기중에 공공 와이파이기기는 어떤 것일까? 기기 및 통신운영 주체가 통신 3사라고 해도, 공공을 위한 기기에 공공와이파이 운용기기라는 글귀도 없다는 것 자체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물론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기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란 이유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럼 사는 곳 인근에 이런 공공 와이파이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찾을 수 있을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하는 공공와이파이 사이트에서 성북구 공공와이파이 위치를 검색한 것이다. 이 정보는 정확한 것일까? 아니다. 성북구청은 자체망으로 구축해 사용할 수 있고, 성북구청 뒤편 아래 성북천 인근에도 공공와이파이는 운영되고 있다. 필자가 검수하러 다녔기 때문에 안다.

    야외에서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실제 필자가 가장 많이 촬영되지 않았을까 의심스러운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목적CCTV 폴대’에 주로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 다목적CCTV는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에 주로 운영되고 있었다. 우리 미래와 우범지역에 대한 감시는 중요하다. 하지만, 꼭 저렇게 했어야 했는가에 대한 씁쓸함은 남았다.

    자 이제부터 필자가 검수한 790여개의 공공와이파이 기기들중에 어이없었던 것들중 일부를 소개한다. 이것들은 모두 보고를 했으니, 지금쯤은 반드시 제대로 되어 있으리라 믿는다.

    모 전통시장에 기기들중 일부다. 저런 기기들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심지어 민간업체 공유기를 연결해 두었다는 것도 어이가 없었다.

    좌측부터 모 정보도서관 천정 안에 있던 것을 찾은 기기고 가운데는 모 체육센터 실내 배드민턴장 안에 통신사 브랜드도 없이 설치된 장비다. 마지막은 공공와이파이 지원하는 통신사 기기가 망가지자 그 자리에 민간 공유기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모 복지시설 모습이다.

    00천 인근 다리들 밑에 설치된 기기들 모습이다. 언제든 호우피해를 입을 수 있는 곳인데도, 설치되어 운영중이다.

    두 주민센터 동대본부에 설치된 기기들과 해당 구에 가장 큰 수련관 지하에 설비실에 설치되어 있는 기기의 모습이다. 정말 여기에 공공와이파이가 필요했을까?

    모 시설에 천정에서 떨어져 케비넷 위에 올려져 있는 기기부터, 강당앞 천정에, 심지어 요리교실로 운영되는 공간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기기도 있었다. 물론 일부의 뿐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리스트를 기준으로 세 곳의 자치구 전체와 두 곳의 자치구 일부를 검수한 필자가 본 일부이길 바란다. 하지만, 있어야 했을 곳과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곳들도 있었다.

    모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에프터센터(은평청소년문화센터)’라는 곳이다. 청소년들의 활동공간로 지하에 밴드실, 댄스, 미술실, 노래방이 있고, 1층엔 공동공간인 ‘만나’, 2층엔 동아리실, 3층엔 공립지역아동센터, 4층엔 다목적홀, 5층엔 하늘정원이 있다. 이곳에 공공와이파이는 단 한 대다.

    '수다'라는 북카페 모습이다. 소극장 역할을 같이 하는 이 공간에는 자원활동가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저렴한 값에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의 공공와이파이 댓수는 0이다. 물론 이 건물 옆 길가 폴대에 공공와이파이기기가 있긴 하다.

    이렇게 별도의 시설을 운영하는 곳들도 있지만, 주민센터가 이런 일을 하는 곳들도 꽤 있었다. 재건축하고 입주한 한 주민센터는 2층 공간을 반으로 나눠서 한쪽은 카페로, 다른 한쪽은 방과후교실등으로 운영중이였는데, 상당히 좋아보였다. 그 반대로 입주때 공공와이파이를 모두 철수시킨 주민센터도 있었다.

    세 곳의 복지 관련 시설이 몰려 있는 한 구의 모습이다. 한 곳은 모두 철수했고,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과 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공공와이파이가 운영중이긴 하다.

    필자가 찾아가 본 복지기관들중에 마음에 남는 곳들을 적어본다. 강북여성보육정보센터(2017년말 통신사에 고장신고 연락 검수날(11/22)까지 연락 없었다고 함), 수유종합사회복지관(폐관), 한빛맹아원(4대중 2대만 운영됨),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지하 식당앞 기기 어댑터 없음), 창동청소년문화의집(건물에 2,3층 창3동 주민센터 공동사용 실제 사용공간은 지하1층과 1층), 쌍문청소년랜드(2017년 1월 리모델링후 공공와이파이 설치 요청했으나 설치되지 않음), 베데스다장애인주간보호소(1대). 

    더불어 이해가지 못하는 곳들도 있었다. 서부재활체육센터는 6대가 개방되어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1층 한곳만 개방되어 있었고, 7대나 설치되어 있다는 서울컨베이션웨딩홀은 폐업해 요양원으로 운영중이였으며, 모 복지시설의 경우는 개방되어 있지 않았고, C모 영화관은 9대나 리스트에 있었지만 실제로는 운영되고 있지 않았다.

    왼쪽은 마을버스도 지나가지 않는 북악산책로에 있는 다모정화장실이고, 오른쪽은 성북구 의회 정확히 말하면 헬스센터에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접근성이 극히 떨어지는 이 두 곳에 공공 와이파이가 있어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한국 공공 와이파이 속도, 뉴욕보다 18배 이상 빠르다”라는 제목의 기사내용중 일부다.

     “국내 와이파이 다운로드 속도와 업로드 속도 평균값은 각각 286.73Mbps와 296.86Mbps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관계자는 “국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수준이 월등하게 우수한 것은 AP에 연결된 유선망의 회선 품질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공 와이파이는 유선 끝단에 AP를 물리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유선 품질이 속도를 좌우한다. 해외 주요 도시는 100Mbps급 회선이 연결돼 있는 반면 국내에는 대부분 1Gbps급 회선이 이어져 있다.“라고 한다. 즉 통신사회선 ? 모뎀 ? AP(무선공유기역활)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자 그럼 실제 본 복지시설에 설치된 기기들의 모습은 어떨까?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모뎀이 있다. 바로 VDSL모뎀. 이 모뎀의 최대속도는 100Mbps다. 즉, 광케이블이던 FTTP회선이던 이 모뎀의 최대 속도는 100Mbps라는 것이다. 그나마 이곳은 공공와이파이 기기 댓수만큼 모뎀이 설치되어 각각 연결되어 있었다. 2.4G든 5G든 몇 명이 무선 AP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지는 그 AP의 성능에 달렸다. 하지만, 오고가는 데이터에 대한 역량은 오롯이 모뎀의 능력이고, 해당 회선의 대여폭은 통신사의 몫이다.

    IP전화까지 사용하고 있는 2010년에 제조 생산된 이 모뎀이 정말 제대로 된 속도를 낼까? 필자가 직접 테스트를 했는데, 저 관계자가 말했다는 속도는 결코 나오지 않았다.

    위에 속도들은 속도를 확인한 것들중 극단적인 세 가지 수치다. 241Mbps가 나왔다면,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실제로 아무도 없는 곳이었으니 그럴 만하다. 6.07Mbps, 0.65Mbps가 나온 AP 인근 LTE 평균속도는 80Mbps라고 하니, 회선이 엉망이라고 밖에 볼 수 없었다.

    '황금주파수' 경쟁이라는 기사들을 찾아보면 통신사들이 사활을 걸었다는 식의 내용들이 많다. 주파수는 누구의 것일까? 전세계를 3개 권역으로 나눠 국제주파수관리기관으로부터 분배받거나, 주관부처가 통고해 사용하는 것이고, 그 주체는 국가다. 국가의 근간은 국민이고, 그 주파수 영역은 국민이 주거하는 영토이며, 국내 통신 3사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한다. 그럼으로써, 막대한 수익을 가져가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공공 와이파이'에 공공[公共]이란 단어의 국어사전 풀이를 다시 적어본다. ‘사회의 일반 구성원에게 공동으로 속하거나 두루 관계되는 것’. 필자는 통신 3사와 나를 만났던 모든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이 뜻을 되새기길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요구한다.

    일부 기사들에선 벌써 장밋빛 미래를 이야기한다. 퀄컴의 독주시대는 끝났고, 사물인터넷 진영에서 대한민국이 플랫폼에서 일정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마주한 ‘통신복지’의 현실은 그러하지 못했다.

    서울시의 이번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장비 전수점검’이 의미있는 거시였길 바란다. 장비의 사진, 속도 벤치마크, 심지어 위치정보까지 점검한 것은 직접 초미세먼지를 마셔가며, 비와 눈을 맞아가며 직접 했지만, 합리적인 최소한의 검수절차였다고 본다. 그렇기에 서울시민으로써 더 열심히 하려 했는지도 모르겠다. 비록 22개 자치구중 일부만을 했지만, 하면서 느낀 점을 마지막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첫째. 현재의 공공 와이파이 자원을 재분배해야 한다. 특히,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재분배는 반드시 필요하다. 주민센터, 자치구가 운영하는 관련 센터, 보건소까지 일률적으로 한층에 한 대씩 이런 배치가 정말 맞는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뜻이다. 마케팅업체가 하는 것처럼 주 방문자, 방문시간대, 사용량등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이런 분석에 더해, 우리 미래세대가 쉽게 편하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들에 더 많은 공공 와이파이가 재분배되어야 한다. 이 재분배 논의과정에서 우리 미래세대의 참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그 대상이 비록 초등학생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둘째. 플러스 1. 바로 복지다. 올해 통신복지란 화두가 떠 오른 적이 있다. 필자가 찾아간 많은 복지시설들은 그 특성에 맞게 통신맞춤복지가 필요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영유아, 지체장애, 시각장애, 중증장애, 어르신돌봄. 통신은 있으되 각각에 맞는 연계된 +1이 없다는 점은 진심으로 슬픈 일이다.

    셋째. 통신품질. 앞서 본 한 통신사의 설비들은 운이 좋았기 때문에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야외에서 가장 많이 봐야 했던 ‘다목적 CCTV 폴대’에 단자함에 들어가 있는 통신기기들의 성능은 단순하게 스마트폰에 설치한 벤치마크 어플로 체크할 사항은 아니다(솔직히 일정한 흐름을 가진 벤치마크 어플에 대한 분석을 통신사가 하지 않았으리라 믿지 않는다). 즉, 이번 전수검사에서 통신사가 운영중인 장비 성능은 진정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단순히 숫자상의 개소수와 AP숫자만이 ‘통신복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넷째. 가이드라인. 방문했던 대부분의 주민센터나 공공기관, 복지시설은 주민자치과 서무주임이나 총무담당 또는 설비담당이 공공 와이파이 담당자였다. 어디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떻게 운영해야 하며, 어떻게 홍보해야 하는지 그 가이드라인이 그들 서류에 있었을까? 있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공공와이파이 엠블럼을 붙였을 테니, 하지만 그만큼의 사명감과 전문성이 있다고 보기엔 무리였다. 다시 서울시민인 필자가 시민으로써, ‘공공 와이파이 어디 있어요?’라고 물었다면? 누가 명확하게 답을 내줄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은 ‘우리’다. 유동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은 "공공와이파이는 국민 가계부담에 큰 몫을 차지하는 통신비 인하를 위한 가장 적극적인 정책"이라고 한 발표회에서 말했다고 한다. 필자는 알뜰폰 사용자로써 이 부분에 동의한다. ‘공공 와이파이’ 엠플럼이 부착되어 있는 곳에 간다면 조금은 귀찮더라도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길 바란다. 느리다면 당당하게 느리다고 담당자를 찾아 말해 주길 바란다. 그런 행동들이 쌓이고 쌓이면 더 큰 움직임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첫 통신은 PC통신이였다. 2,400bps 모뎀을 통해 VT화면속 다양한 이들과 교류하면서 사이버세상을 만났다. 이제 유튜브가 강력하고 다양한 전달자 역할을, 넷플릭스가 기성 방송을 넘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또한 순위는 밀렸다지만, 모바일게임 강국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모든 것은 데이터통신중에 무선 데이터통신이 존재하기에 가능한 요소들이 많다. 또한 앞으로의 미래에서도 정부가 추진하는 4차산업에서도 무선통신은 중요하다.

    전화부스 옆에서나 무선전화가 가능했던 ‘시티폰’이 CDMA시대가 개막하자 사라진 것처럼, 개소수와 AP숫자만 있고 방치되다 사라질지, 아니면 언제라도 즐겁게 소통하며 누릴 수 있는 공고한 복지서비스로 자리 잡을지 이번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장비 전수점검’ 결과가 말해 줄 듯 하다.

    글 : 핸드모바일닷컴 박도성

    (※ 외부필자의 원고는 chosun.com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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