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Z7·Z6 공개

    입력 : 2018.09.06 12:46

    니콘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Z6와 니콘 Z7이 공개됐다. 새로운 Z 마운트 규격을 채용했으며 4K 동영상 촬영, 바디 내장형 5스탑 손떨림 보정 기능을 내장하는 등 다양한 촬영 편의기능을 갖췄다.

    새로 개발한 촬상면 위상차 AF 화소 탑재의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 센서와 최신 화상 처리 엔진 EXPEED 6을 장착했다. Z7은 유효화소수 4,575만 화소와 상용 감도 SIO 64부터 ISO 25600(ISO32부터 ISO 102400까지 확장)을 지원하며, Z6는 유효화소수 2,450만, ISO100부터 ISO 51200(ISO 50부터 ISO 204800까지 확장)을 지원한다.


    AF 포인트는 촬상 범위의 약 90%를 커버하는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으로 정밀한 AF가 가능하다. 369만 화소의 OLED 패널 EVF(전자식 뷰파인더)는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최대 30프레임의 4K UHD 촬영과 풀HD 해상도로 120프레임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현존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N-log와 타임 코드 기능을 탑재해 HDMI 10bit 출력시 사용할 수 있어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보해 풍부한 계조 표현이 가능하다. 타임 코드는 두 개 이상의 기기로 촬영한 영상이나 음성을 동기화할 때 유용하다.

    니콘은 Z7, Z6와 함께 Z 마운트 렌즈 3종과 마운트 어댑터 ZTF를 출시했다. Z 마운트는 직경 55mm로 니콘 풀프레임 DSLR 카메라용 F 마운트보다 넓고 16mm의 짧은 플랜지 백으로 렌즈 설계의 유연성이 높고 광학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마운트 어답터를 사용하면 약 360종에 달하는 니콘 렌즈를 모두 사용할 수 있고, AF-S 렌즈군의 경우 AF 속도가 NIKKOR Z 렌즈와 차이가 없다.

    NIKKOR Z 렌즈는 표준 줌 렌즈 NIKKOR Z 24-70mm f/4 S, 광각 단초점 렌즈 NIKKOR Z 35mm f/1.8 S, 표준 단초점 렌즈 NIKKOR Z 50mm f/1.8 S이며 NIKKOR Z 렌즈 중에서도 고성능 렌즈군에 속한다. 니콘은 이와 함께 니콘 역사상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이 0.95를 지원하는 표준 단초점 수동 초점 렌즈 NIKKOR Z 58mm f/0.95 S Noct를 개방 중심을 공식 발표했다.


    니콘 Z가 공개된 후 하나뿐인 메모리 슬롯과 메모리 카드 포맷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4K 동영상 촬영은 많은 메모리 용량을 필요로 하는 데 메모리 카드 슬롯 하나는 너무 적다는 지적이다. 니콘 Z는 XQD라는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 데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시중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데다 이미 SD, CF 카드를 널리 사용하는 상황에서 오직 니콘 Z만을 위해 호환이 되지 않는 XQD 메모리 카드를 사야하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가격은 니콘 Z7이 370만원대, 니콘 Z6이 25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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