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펜으로 찰칵" 삼성전자, 완전히 달라진 갤럭시 노트9 24일 국내 출시

    입력 : 2018.08.10 12:40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을 24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용량에 따라 128GB가 109만4천5백원, 512GB가 135만3천원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을 보면 갤럭시 노트9은 갤럭시 노트8과 비교하면 혁신적인 변화를 이뤘다고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S펜의 기능이다.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되어 최대 10미터 거리에서도 S펜에 달린 버튼으로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다.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촬영해야 했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셀카봉도 필요하지 않다.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유투버나 블로거에게는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하드웨어 스펙도 대거 개선됐다. 갤럭시 노트8과 비교해 CPU는 53%, GPU는 23% 빨라졌다. 10nm 공정 AP와 8GB RAM을 탑재한 결과다. 삼성전자가 밝힌 수치대로라면 현존하는 최고성능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다.

    배터리는 4000mAh로 보조배터리 없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저장용량도 업그레이드됐다. 최대 512GB 마이크로SD를 지원해 512GB 모델의 경우 최대 1TB의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날로 늘어나는 사진과 영상 촬영 비중을 생각할 때 매우 긍정적인 변화다.

    카메라 스펙은 갤럭시S9과 같다. 공개된 디자인을 본 일부 매체와 네티즌들은 후면 디자인은 오히려 퇴보한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내놨다. 대신 구글 AI를 지원해 사물을 카메라로 비추면 자동으로 인식해 그에 적합한 최적의 밝기와 채도로 촬영한다.

    Quad HD+ 듀얼 엣지 수퍼 아몰레드가 적용된 인피니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화면 해상도는 2960x1440에 516ppi로 역시 지금껏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상급이다.

    그밖에 무선충전, IP68 방수방진 등급, AKG 튜닝 돌비 ATMOS 사운드, 얼굴+홍채 복합 인증 등 플래그십 다운 기능은 그대로 지원한다.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해외 시장에서 화웨이 등 중국 브랜드와 경쟁에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에는 애플 아이폰9이 공개 예정이어서 갤럭시 노트9의 시장 반응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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