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갤러리, '한국의 풍경' 담은 캐논 마스터즈 첫 특별전

  • 리뷰조선

    입력 : 2018.07.18 08:58

    캐논코리아가 7월 19일(목)부터 8월 26일(일)까지 압구정 캐논갤러리에서 한국의 풍경을 주제로 캐논 마스터즈 2인의 작품을 처음 선보이는 캐논 마스터즈 특별 전시 ‘한국의 풍경 展’을 진행한다.

    ‘캐논 마스터즈(Canon Masters)’는 한국 사진영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선정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및 후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는 캐논 마스터즈 2인(임재천 작가 & 오충영 작가)의 작품을 캐논갤러리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두 작가가 서로 다른 방식과 느낌으로 재해석한 한국 곳곳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재천 작가는 지난 2000년부터 우리나라 여러 지역의 이면에 자리한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담아온 작가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국제 아트 페스티벌에서 한국 전시 사진가로 선정된 바 있다. 임재천 작가는 현재 지속적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사진작업을 한 후 50명이 각각 고른 작품들로 전시회를 진행 중이며, 캐논갤러리에는 여러 해 동안 작가가 직접 발로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만난 우리나라 풍경, 사람, 자연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애정이 담긴 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한 명의 캐논 마스터즈이자, 이번 특별전의 또 다른 주인공인 오충영 작가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사진 및 타임랩스 작가이면서 VFX 감독, 컬러리스트 등 다양한 사진영상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2005년에는 1000만 관객을 끌어 모은 영화 ‘왕의 남자’ 시각특수효과 제작을 맡기도 했다. 타임랩스는 일정 시간 간격으로 촬영한 장면을 이어 붙여 정상 속도(real time)보다 빠르게 돌려서 보여 주는 특수영상기법으로, 이번 특별전에서 오충영 작가는 서울과 제주도의 풍경을 담은 타임랩스 작품 4편을 선보인다. 작가는 한 편의 영화와 같은 타임랩스 안에 담은 도시와 자연의 역동적인 생명력 등 임재천 작가와는 또 다른 한국 풍경에 대한 시각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의 풍경 展’에서는 새하얀 눈 쌓인 마당에 뛰어 노는 누렁이 한 마리, 따사로운 햇살 아래 익어가는 금빛 논밭부터 몽환적인 느낌의 제주의 오름과 그 겨울 광화문을 뜨겁게 밝힌 촛불의 행렬까지 서로 다른 한국의 풍경을 마주하는 두 작가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임재천∙오충영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가 7월 21(토)에 진행한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우리나라 각지를 돌며 만난 자연과 풍경, 문화, 그 곳의 사람들까지 촬영을 이어가며 겪었던 작가들만의 에피소드를 관람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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