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기업 아소비모, ‘아소비코인’ ICO로 글로벌시장 공략 나서

  • 조선닷컴 콘텐츠기획팀

    입력 : 2018.06.12 10:00

    디지털 컨텐츠 거래의 양성화·퍼블리셔에게 수익 환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기대

    아소비코인 화이트페이퍼

    일본 굴지의 게임 개발사인 아소비모가 아소비코인(ASOBI COIN)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아소비모는 아바벨온라인, 토람온라인, 이루나전기 등 인기 MMORPG 게임을 개발한 회사다.

    현재 아소비모는 약 1000억원(100억엔)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월간 유닉 유저수 1,0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중견기업으로서, 구글플레이 Top Developer 인증 및 애플 앱스토어 게임대작 대상 수상 등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한 글로벌 게임 개발기업이다.

    이번 아소비모의 ICO(가상화폐 공개)가 가상화폐 투자자뿐 아니라, 게임관련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것 역시 아소비모의 이같은 게임 개발사로서의 성공이력 및 기업 경쟁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아소비모는 금번 아소비코인 ICO를 진행함과 동시에 ‘아소비마켓(ASOBI MARKET)’이라는 디지털 콘텐츠 보호 유통시스템을 선보인다. 아소비마켓은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거래소로서, 아소비코인을 활용하여 게임아이템, 음원, 서적, 영화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아소비마켓 내 게임아이템 거래소인 ‘스위텍스 재팬(SWITEX JAPAN)’은 아소비모에서 개발한 주요 게임들의 아이템을 아소비코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로서, 이미 활성화된 일본 게임아이템 거래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소비모 공식 홈페이지

    기존 게임아이템 매매는 돈세탁과 불법의 온상으로 문제시되고 있었으나, 스위텍스 재팬에서는 아이템 거래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거래 시 발생하는 부정거래를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퍼블리셔에게도 수익이 환원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혁신적인 게임아이템 2차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가상화폐 ICO 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버스 ICO (REVERSE ICO)의 형태로 단순히 코인의 매매차익을 통한 이익실현뿐 아니라, 아소비마켓을 통한 실질적인 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코인이라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소비코인 ICO는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NAGA社와 함께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3월 서울에 이어 7월4일 동경에서 개최되는 TOKENSKY에서 대중에게 프리세일을 공표할 예정이며, 이후 방콕 및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소비모는 이번 아소비코인 ICO를 통해 총 3억개의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며,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Private Sale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소비코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소비코인 IC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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