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NEST 센터, 'SWEET 2018' 참가… 실리콘 열전발전 기술 전시

  • 리뷰조선

    입력 : 2018.03.14 13:46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 산업에너지 ICT 융합컨소시엄 사업' 성과 소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과제에 선정된 포스텍(포항공과대) NEST(Nano Energy and Senor Technology) 센터 소속의 창의IT융합공학과 백창기 교수팀이 ‘신에너지기술 – 미이용 폐열 회수를 위한 열전발전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 교수팀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박람회인 ‘SWEET 2018(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8)’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미이용 산업페열 회수를 위한 에너지 하베스팅 반도체 ICT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관련사진=포스텍 제공
    관련사진=포스텍 제공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5월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한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실리콘 나노 반도체 열전소자 및 시스템 시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전시회 현장을 찾는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 에너지 후보 기술 중 하나인 ‘열전발전’은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직접 변화하는 기술로, 고온부분과 저온부분 사이의 온도차에 의해 열이 이동하려고 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발전)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포스텍에서 개발중인 ‘열전발전’ 기술은 산업 배∙폐열을 회수해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태양열, 지열, 도시배열, 해양 온도차 등 자연에너지원으로도 전기를 얻을 수 있어 최근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크게 주목을 끌고 있다.

    백창기 교수는 “열전발전은 태양광이나 풍력과는 달리 24시간 발전으로 출력안전성이 높고 발전량 예측이 가능하며, 무소음, 무진동, 무탄소배출 기술인 동시에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하지 않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라며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미래 성장동력이 될 ICT-에너지산업의 원천기술을 확보, 강소기업 육성 및 신에너지 산업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 산업에너지 ICT 융합 컨소시엄 사업은 반도체 ICT 원천기술을 활용한 하향식 ‘실리콘 열전모듈’을 이용해 폐열 회수용 열전발전 시스템을 구축, 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용 용광로, 가열로, 소각로, 열병합발전소 등 에너지 재활용 및 자립화가 필요한 공장과 지역에너지 발전사업에 적용이 가능하며, 향후 국가분산전력망과 가정용 보일러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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