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H1' 6일 국내 출시… 동영상 성능은?

    입력 : 2018.03.06 16:38

    후지필름의 새로운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H1이 6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X 시리즈 최초로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을 갖췄고 특화된 동영상 기능을 지원한다.

    2430만 화소 APS-C 포맷 X-Trans CMOS III 이미지 센서와 X-Processor Pro 이미지 처리 엔진을 채용했으며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IBIS)를 내장했다. 화질은 X-T2와 비슷하지만, 저속 혹은 망원 촬영 시 편의성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후지필름 X-H1

    동영상 촬영 시에는 모니터에서 영상 설정 관련 메뉴를 터치로 세팅 할 수 있어 조용하고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 200Mbps 고속 비트레이트 촬영, F-Log SD 카드 기록 등 영상 전문가에게 필요한 기능 대부분을 지원한다.

    영상에 특화된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이터나(ETERNA)'도 최초로 탑재했다. 초고화질 영화용 필름 이터나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촬영에 쓰인 바 있으며 계조 밸런스가 우수하고 풍부한 암부 톤 구현으로 디테일한 장면의 색표현력이 높아 정밀한 이미지 묘사가 가능하다.

    후지필름 X-H1

    새로 설계한 AF 알고리즘 적용으로 줌렌즈 초점 정확도와 AF-C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실내 스포츠 사진 촬영에 필수 요소인 '플리커 리덕션 모드'를 탑재해 형광등이나 수은등 아래서 고속 연사 촬영 시 노출이 안정적이다.

    방진, 방수 및 영하 10도에서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제공하며, X-T2에 사용된 것보다 25% 가량 두꺼운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했다. 고품질 흠집 방지 코팅을 더해 상처에도 강하다.

    후면 3방향 틸트식 LCD 모니터는 정전식 터치패널로 메뉴 선택 및 각종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GFX 50S와 같은 상단 보조 LCD 모니터를 탑재했다.

    출시 가격은 바디만 2,299,000원, 배터리 그립 키트는 2,5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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