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J컴퍼니 이서진 대표 "융합콘텐츠도 VR시대죠"

  • 리뷰조선

    입력 : 2017.12.27 14:45

    LSJ컴퍼니, 엔터테인먼트사업 확장 위해 포항공대 창업팀과 협업 진행

    가상현실(VR) 게임과 영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VR게임방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홍대, 신촌 등을 시작으로 퍼지기 시작한 VR방은 이제 전국 번화가라면 어디서든 찾을 수 있을 정도이다.

    전문 시장 조사 업체에 따르면 전 세계 VR시장의 연 평균 성장률(CAGR)은 77.8%에 달하며, 2020년에는 7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군사훈련, 수술 교육 등 한번 시행하는 데에 비용이 많이 들고 특수한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경우 VR콘텐츠가 효과적이다. 실제 미군의 경우 VR로 제작된 최첨단 군사 가상현실 시뮬레이터인 '디스 마운티드 솔저 트레이닝 시스템'을 훈련소에 도입하기도 했으며, 의료 스타트업인 '터치 서저리(Touch Surgery)'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수술들을 배울 수 있는 앱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에 20대 스타트업 LSJ컴퍼니(대표 이서진)가 VR분야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을 위해 포항공대 창업팀과 협업 진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항공대 개발팀 관계자는 "이서진 대표와는 이대×포항공대 창업경진대회에서 인연이 되었다"면서 "같은 나이대에 책 3권의 저자이자 10명의 팀원들을 이끄는 리더쉽부터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실행력·추진력을 보며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는 기술뿐 아니라, 문화 그리고 콘텐츠와 같이 가야한다. 이렇게 일반인들도 VR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오며 다양한 분야에서 VR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면서 "제조, 관광, 영상, 교육,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VR 콘텐츠가 적용될 여지가 있으며 실제로 적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VR 콘텐츠는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LSJ컴퍼니 이서진 대표는 "일례로 여행지 홍보, 가게 홍보 등을 위한 VR 영상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만한 콘텐츠 제작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또한 기업들을 위한 B2B VR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어 'VR 콘텐츠가 없어서 못 파는 시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이번 협업의 취지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자신을 차별화된 가치로 만드는 퍼스널브랜딩, 교육사업, 엔터테인먼트까지 확장한 LSJ컴퍼니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영상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VR 영상을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만들어진 영상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영상 제작과 마케팅을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의 니즈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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