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월드패널, 국가별 2025년 이커머스 금액 점유율 예측

  • 리뷰조선

    입력 : 2017.12.14 11:09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이 글로벌 이커머스 보고서 '커머스 소비재 시장의 미래(The future of E-commerce in FMCG)' 통해 '국가별 2025년 이커머스 금액 점유율 예측'을 발표하였다.

    이커머스 시장을 세부 대륙 별로 살펴보게 되면 유럽, 미국, 라틴 아메리카 모두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유럽의 이커머스 소비재 시장은 전체 소비재 시장의 5.6%를 차지하며, 아시아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시장 규모이다. 국가 별로 살펴보면 유럽 내 온라인 시장은 양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각각 7.5%와 5.6%로 시장 성장에 앞장서 있는 반면, 독일과 네덜란드는 1.7%와 2.6%의 점유율로 뒤쳐지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유럽 내 이커머스 시장은 전반적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시장이 성숙기인 프랑스와 영국은 시장이 여전히 성장 중이긴 하지만, 그 성장세가 느려지고 있다.

    미국은 대형마트가 온라인 채널을 집중 공략함에 따라 최근 몇 달 내 온라인 식료품 구매자가 전체 인구의 30%까지 도달하였다. 식품과 주류(알코올)에 대한 온라인 연간 지출은 올 한해 200억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라틴 아메리카는 지난 1년간 온라인 소비재 구매가 미약하게 증가한 모습이다. 결제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 부족 및 할인마트의 압도적인 인기로 인해 라틴 아메리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브랜드들이 온라인 시장에서의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서는 온라인 시장이 전통 쇼핑 채널에 뒤쳐지고 있다.

    칸타월드패널의 분석에 따르면, 이커머스 소비재 시장은 2025년까지 1,700억 달러의 규모로까지 성장, 전체 소비재 시장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커머스 시장은 앞으로도 한국, 중국에 의해 선도될 것이며, 그 외 아시아 전반적인 국가들에서는 온라인 채널이 지속 확대될 것이다.

    미국의 경우, 2017년 3월 기준 1.5%에 불과한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이 2025년에 8%까지 증가할 예정이다. 점유율 확대는 클릭, 수집, 배송, 구독과 관련된 성공적인 모델 출시나 기존 모델의 빠른 혁신을 통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미국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칸타월드패널 오세현 대표는 “한국 내 온라인 채널은 이미 상당 수준으로 성장하였고 타 오프라인 채널들과 함께 주요 채널로 자리매김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문화적 요소들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온라인 채널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령화 사회에 따른 시니어 시장 확대, 여성 인구의 사회활동 참여 증가, 1-2인 가구 증가 등 일련의 사회적 변화들은 편리성과 시간 절약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맞물려 온라인 시장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다. 따라서,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과를 위해서는 해당 채널 내 제품 차별화 및 다양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제반 마케팅 활동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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