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 '2017 국제 등급분류 포럼' 개최

  • 리뷰조선

    입력 : 2017.12.01 15:57

    등급분류 기구, 산업계, 소비자 단체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 나눠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이경숙 위원장)가 주최하는 '2017 국제 등급분류 포럼'이 12월 1일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열었다.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개최된 '국제 등급분류 포럼'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세계 영상물 등급분류 정책의 새로운 쟁점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세계 영상물 등급분류 정책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로 디지털 기술 발달에 따라 변화하는 세계 각국의 등급분류 전략과 방법을 소개하고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미디어 교육의 관점으로 바라본 등급분류의 가치에 대해서도 토론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이어 나갔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등급분류 정책의 새로운 과제와 도전'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두번째 세션에서는 '등급분류 제도의 새로운 확정, 미디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등급분류 관련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영국, 필리핀 등 해외 등급분류 관계자, 넷플릭스, 미국의 커먼센스 미디어 관계자 등 각국의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석하여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한 세계 등급분류 기구의 다각적인 노력과 산업계의 입장을 조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런던대학교(UCL)의 데이비드 쿡(David Cooke) 교수가 첫 발제자로 나서 '유럽의 등급분류 제도 : 다양성, 이슈,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넷플릭스의 콘텐츠 향상부문 디렉터인 마이크 헤이스팅스(Mike Hastings)가 '넷플릭스의 자율 등급분류 글로벌 전략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컨설팅앤컨설턴트의 하철현 부사장의 '신뢰 가능한 영상물 등급분류를 위한 표준화 방안' 발표에 이어, 2부 세션에서는 뉴질랜드 영화 및 문학 등급분류국의 등급분류 책임자 데이비드 섕크스(David Shanks), 커먼센스미디어의 리뷰&등급분류팀 수석 에디터 베씨 보즈덱(Betsy Bozdech), 필리핀 영화 및 방송 등급분류 위원회의 등급분류 위원 제레미아 자로(Jeremiah Jaro)의 발제가 이어졌다.

    종합 토론에서는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유홍식 교수의 사회로 등급분류 정책 및 제도 관련 활발한 논의가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권성준 유플러스 미디어부문 콘텐츠소싱 팀장, ▲강내영 경성대학교 영화학과 교수, ▲김주미 영상물등급위원회 비디오 전문위원, ▲김동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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