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소싱 대세… 물류 혁신 도전하는 배송공유 플랫폼 '무버(MOVER)'

  • 리뷰조선

    입력 : 2017.11.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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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나 온라인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우리 일상 속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뚜렷한 변화를 느끼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은 나와는 먼, 아직은 미래의 이야기처럼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에서 조금만 벗어나 우리 일상을 들여다 보면 이미 조금씩 우리 삶 속으로 파고드는 새로운 사회, 경제적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다. 대량 생산, 대량 소비의 시대를 넘어 맞춤형 소량 생산과 소비가 각광을 받고, 대중이 제품 생산은 물론 서비스에 직접 참여하는 등 생산·유통·물류 전 분야에 걸친 변화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물류 분야는 더욱 급속한 변화에 직면하는 모습이다. 대중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참여하는 '크라우드소싱'이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것. 최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배송공유 플랫폼 서비스 '무버(MOVER)' 역시 크라우드소싱의 대표적 모델 중 하나다.

    '무버'는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배송 서비스로, 해외에서 판매 중인 물건을 요청해 구매하거나 대행할 수 있도록 개인과 개인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택배회사나 대기업의 배송시스템을 이용하는 대신 세계 각국의 여행자, 유학생, 해외거주자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물류 시스템'을 완성했다.

    요청자는 해외제품을 쉽고 간편하게 구하고 지원자는 대행비를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로, 사용자는 '요청하기' 메뉴를 통해 필요한 물건이 있는 사람들은 무엇이든 요청하고 지원자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내가 머물고 있는 나라 또는 지역에 요청자가 있다면 '지원하기'를 통해 수수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무버 관계자는 "우리의 최종 목표는 새로운 물류 분야를 이끄는 선도기업이 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진정성 있는 핵심 인력들이 매일 같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며 "전세계 사람들을 통해 물류를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물류의 새로운 질서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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