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잃은 스마트 폰 급증, 스마트 폰 재활용·증강응용 제품화 중소 및 중견 기업 모집

  • 리뷰조선

    입력 : 2017.09.11 11:19

    한국의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평균 15.6개월로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버려지는 스마트폰도 급증하는 추세다. 매년 엄청난 양의 휴대폰이 주인을 잃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부품의 재활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부품은 금, 은 및 희귀금속 등 다양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 사업화 촉진을 진행한다면 신제품 개발지원 및 사업화 지원으로 사회 공공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낭비를 방지, 중소기업 특화 시장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와 업계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에서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제품화' 개발지원·사업화지원 과제를 수행할 스타트업, 벤처 등 중소(중견)기업 모집공고가 주목받는 이유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스마트폰을 부품 또는 부분품을 활용하여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창의적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폰 재활용 제품 또는 증강응용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 및 사업화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제품화 및 상용화가 목적이므로 순수기술개발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규모는 개발지원, 사업화지원 각각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과제당 1억 5천만 원 이내, 과제당 5천만 원 이내이다. 별도 요청 및 협의를 통해 (재)행복한에코폰의 추가지원이 가능한데, 5천만 원 내외의 자금, 기술자문, 중고폰, 홍보 마케팅 등을 중간평가 또는 결과평가 후 지급받을 수 있다.

    사업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부품 혹은 부분품으로 창의적 신제품을 재탄생시키는 증강 응용 기술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며 "역량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제품화 과제는 2017년 8월 8일부터 2017년 9월 18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폰 재활용 업사이클 공식 홈페이지 혹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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