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밴, 아시아 최대 도시 배송 플랫폼으로 거듭 난다

  • 리뷰조선

    입력 : 2017.09.01 14:52

    中 '58Suyun'과 합병… 아시아 국가에 다양한 물류 비즈니스 모델 선보일 계획

    모바일 앱 기반 물류 플랫폼 '고고밴'이 최근 아시아 최대 물류 업체인 '58Home'의 계열사인 '58Suyun'와 합병한다.

    주주인 알리바바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합병으로 고고밴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스티븐 램이 신설 회사의 운영과 사업 개발, 기획, 관리를 담당하는 CEO 역할을 맡게 되었다.

    더불어 시장 확대 및 더욱 발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uaigou'와 '58 Suyun'의 B2B와 B2C를 통합하고, 다양한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신규 투자와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한국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 현재 서비스 중인 국가에서 물류 시장의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다.
     
    고고밴 코리아 남경현 대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B2B를 비롯해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고밴이 B2C를 강점으로 하여 중국 도심 내 물류 서비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58Suyun'이 합병을 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라며, "화주와 차주, 고고밴 모두가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고밴은 2013년 5명의 젊은 공동 창업자가 2만 홍콩 달러로 설립한 모바일 앱 기반 물류 플랫폼이다. 'Kuaigou'라는 이름으로 중국의 8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싱가폴 사모펀드 'Centurion', 싱가폴 프레스 홀딩스, 대만의 'Hotung' 투자, 알리바바 홍콩 기업가 펀드 및 'MFund'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14년 9월에 론칭한 '58Suyun'은 이삿짐 및 물품 운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중국 도시 물류 시장에서 성공한 브랜드로, 100만 명 이상의 기사가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O2O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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