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 BIZ] '지구, 생명, 인간' 과학콘서트 오는 23일 개최

    입력 : 2017.08.11 14:00

    인류 전체의 지능을 합한 것보다 뛰어난 초지능이 가능할까. 인공지능이 사회 곳곳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의 발전이 궁극적으로 지구와 생명, 인간에 미칠 영향을 알아보는 과학강연이 진행된다. 재단법인 카오스(이사장 이기형 인터파크홀딩스 회장)는 공연기획업체 인터파크씨어터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지구, 생명, 인간<사진>'을 주제로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카오스재단은 2012년부터 과학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이 10번째다.

    이번 강연에서는 특히 세계적 뇌과학자인 이대열 예일대 신경과학과 교수의 강연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교수는 왜 인간이 도박에 빠지는지, 왜 나중의 큰 이익보다 당장 손에 주어지는 작은 이익을 선택하는지 뇌 차원에서 밝혀낸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로 유학을 가서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색적인 경력을 갖고 있다. 최근 과학계 베스트셀러에 오른 '지능의 탄생'을 저술했다.

    김백민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이현숙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영상 인터뷰와, 안진호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고형종 동아대 의대 교수가 '지구와 생명의 대화'라는 주제로 미니 강연을 한다.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인류세와 초지능에 대해 강연한다. 카오스 재단 홈페이지(www.ikaos.or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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