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마트 렌즈' 선보여

  • 리뷰조선

    입력 : 2017.07.11 16:31

    네이버가 10일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마트 렌즈'의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

    '스마트 렌즈'는 네이버 모바일에서 검색어 입력 대신 이미지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 하단의 '인식 검색' 탭 내 아이콘을 통해 바로 만나볼 수 있다. 궁금한 대상을 스마트 렌즈 내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저장된 이미지를 불러와 검색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하게 찾아보고 싶은 부분은 별도 영역을 지정해 검색할 수 있다.

    네이버 제공

    '스마트 렌즈'를 통한 검색 결과에서는 검색한 이미지와 관련있는 UGC문서, 백과사전 등을 기반으로 추측한 키워드와 유사 이미지들, 양질의 카드 정보 등이 제공된다. 스마트 렌즈의 경우, 카테고리성 키워드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보다 구체적인 키워드를 제공하는 수준으로 개발됐다. 예를 들어 '컵'이나 '가구' 보다는 '브라운 컵' '식탁 의자'와 같은 상세 키워드를 보여주는 식이다.

    '스마트 렌즈'에 적용된 스코픽이라는 기술명은 '보는', '관찰하는'이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에서 차용됐다. 스코픽은 기본적으로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로, 이미지 자체의 정보와 주변 텍스트 정보를 함께 활용한다. 특히 스코픽은 일반적으로 딥러닝 학습을 위해 필요한 정답 데이터셋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다루는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더욱 복잡하고 거대한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이미지 자체의 정보, 이미지 주변의 많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검색하기 위해 입력된 검색 쿼리 정보를 활용하는 등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고, 개선 중이다.

    한편, 현재 스코픽은 '뷰'라는 클로바의 레퍼런스 앱에 일부 적용돼 있으며, 하반기 중 상품을 찍으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바로 쇼핑페이지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 '쇼핑카메라(가칭)'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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