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억 투입, 의료 트레이닝 센터 건립

    입력 : 2017.06.15 14:17

    한국 의료진과의 소통 통로 K-TEC

    올림푸스한국이 총 사업비 370여억 원을 투입해 인천 송도에 짓는 의료진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 'K-TEC(케이텍, 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이 올해 10월 문을 연다.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 교육 환경 구축을 목표로 5,056.6㎡(1530평) 부지에 전체면적 약 6611㎡(2000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K-TEC은 올림푸스 그룹 내에서는 전 세계 6번째 국가로 건립되는 것이며, 규모로는 중국 광저우 센터에 이어 둘째로 크다.

    K-TEC은 실험실, 대강당, 실제 수술실, 내시경실과 흡사한 신제품 쇼룸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며 얼마 전 국내에 론칭한 통합 수술실 시스템 엔도알파(ENDOALPHA)도 설치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교육·시연 모습을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하여 실시간으로 내부 대강당이나 외부로 전송할 수 있다.


    올림푸스가 인천 송도에 짓고 있는 의료진 트레이닝 센터 케이텍(K-TEC)의 조감도.
    올림푸스가 인천 송도에 짓고 있는 의료진 트레이닝 센터 케이텍(K-TEC)의 조감도. / 올림푸스
    해외에 있는 올림푸스의 다른 의료 트레이닝 센터와도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정보를 상호 전송해 유기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공의는 물론 숙련의,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최첨단의 강의,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실시간 수술 시연), 심포지엄 등이 가능하다.

    올림푸스가 수익모델이 아닌 공익적 모델의 K-TEC에 370여억 원이라는 대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지원한 것은 한국 의료진들의 우수한 기술과 열정, 혁신성에 큰 가치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늘 의료진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올림푸스에게 K-TEC은 의료진과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높은 의료 기술을 가진 한국 의료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포석이다.

    센터 건립 이후에는 센터 운영 인원 70여 명의 고용 창출과 더불어, 임직원과 국내외 의료진을 포함해 연간 1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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