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아트 시리즈' 3종 출시

    입력 : 2017.06.12 15:37

    LG전자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신제품 '아트(ART)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로 구성됐다.

    무상 보증 10년의 스마트 인버터 모터로 흡입력을 키우고, LG화학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로 사용 시간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코드제로 T9'에 적용한 배터리는 최대 40분까지 흡입력을 유지해준다. '코드제로 A9'은 배터리 2개로 최대 80분, '코드제로 R9'은 최대 90분까지 흡입력을 유지한다.

    '코드제로 A9'는 모터가 손잡이 부분에 위치한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이다. 무게 중심을 최적화해 사용자가 장롱 위, 소파 밑 등을 무리 없이 장시간 청소할 수 있다. 이 제품에 탑재된 초소형 고성능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은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중 세계 최고 수준인 14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제공한다. 이는 항공기 제트엔진보다도 16배 빠르게 회전하는 수준이다. '2중 터보 싸이클론(Axial Turbo Cyclone)' 기술도 적용돼 제품 내부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해주고,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99.9% 차단한다.

    '코드제로 R9'은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집 안 청소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청소 다이어리', 청소하고 싶은 공간을 선택하거나 특정 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미리 설정할 수 있는 '마이존(My Zone)' 등 여러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 등 음성인식 기기와 연동해 제품을 조작할 수 있고,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딥러닝 기술로 장애물 인식과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3차원 센서를 통해 모서리를 감지하면 속도를 낮추고 흡입력을 최대 6배까지 높여 구석까지 깨끗하게 청소한다.

    '코드제로 T9'은 일반 유선청소기와 동등한 수준인 250W의 흡입력을 제공한다. 무선청소기 최초로 자이로 센서와 레이저 센서를 탑재하여 청소기를 끌지 않아도 청소기가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하면서 사용자를 따라온다.

    '코드제로 A9'은 이달 한국에 출시한 후 연내 대만, 러시아, 호주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89만~129만원이다. 'R9'과 'T9'은 올 하반기에 한국, 호주, 유럽 주요 국가 등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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