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방한 맞춰 전략적 협력 논의

  • 리뷰조선

    입력 : 2017.04.26 17:09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러브콜로 업계 관심 집중

    한층 속도를 높이며 선진국을 맹추격하고 있는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을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5G 이동통신 등 각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4차 산업분야 국내 기업들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난 20일 글로벌 기업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창시자인 팀 스위니가 국내 VR기술 스타트업 올림플래닛을 직접 방문해 전략적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팀 스위니 대표는 VR과 AR시대가 도래해 10년 뒤에는 10억대 이상의 VR, AR기기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며, 다가올 미래에 한국 개발자들의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주목한다"며, "이번 올림플래닛 방문 역시 VR분야에서 확보한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비게임분야에서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향후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올림플래닛을 방문한 팀 스위니 대표는 올림플래닛의 VR부동산 마케팅 솔루션 '아크원(ARCONE)'을 중심으로 구축한 비게임분야에서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며 '대단한 결과'라는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직접 에픽게임즈와 올림플래닛 간의 전략적 협력방안을 제시하는 등 향후 상호 교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는 "글로벌 기업의 대표가 국내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 만큼, 그 동안 부동산 분야를 중심으로 올림플래닛이 차근차근 쌓아온 VR 관련 기술력과 비게임분야에서의 노하우를 다시 한 번 인정 받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향후 에픽게임즈와의 긴밀한 대화 및 협력을 통해 비게임분야를 다양한 산업분야로 더욱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VR기술을 융합한 하이퍼리얼 콘텐츠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아크원(ARCONE)'을 앞세워 국내 최초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VR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대림산업, 신세계사이먼 등이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아크원’의 VR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가상현실 기술이 산업 전반에 더욱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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