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몽골 올란바르트 미세먼지 개선 위해 나서

  • 리뷰조선

    입력 : 2017.04.12 13:24

    지역 어린이집, 호스피스병원 등에 '하츠의 봄' 공기질 개선 프로젝트 진행

    미세먼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도시들에서 발생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특히 몽골의 도시 올란바토르는 시민의 절반이 난방용으로 석탄과 나무를 사용하는 전통가옥 ‘게르(Cer)’에서 생활해 공기질 악화가 더욱 심화되는 실정이다.

    지난 2011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란바토르의 연소배기가스는 국가 환경기준치의 14배에 달했고 글로벌 환경기준치에도 35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70μg/㎥정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올란바토르는 무려 279μg/㎥(실외활동제한 수치)에 육박했다. 이는 전 세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올란바토르가 세계에서 가장 공기질이 나쁜 도시라 해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올란바토르의 거주하는 시민들이다. 올란바토르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해 겨울철만 되면 시민과 아이들이 폐렴, 기관지염, 천식, 폐기종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지역 거주 여성들의 15~20% 정도는 유산 경험이 있다고 응답할 정도다.

    이와 관련 국내 레인지후드 전문 브랜드 하츠가 미세먼지로 홍역을 앓고 있는 몽골 올란바르트를 시작으로 공기개선 프로젝트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하츠는 먼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과 노인들이 많은 어린이집과 호스피스 병원을 중심으로 공기질 개선 솔루션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하츠는 지난해 11월 직접 영유아가 생활하는 게르 지역 어린이집 실증 테스트에 나서 몽골 국립 111번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그리고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하츠의 봄'(외기청정시스템+벽면녹화+공기질 측정) 환경개선 제품을 설치했다. 

    하츠의 봄은 하츠가 진행하는 '청정사업 프로젝트'로 외기청정시스템, 수직녹화(VAG/Vertical Air Garden)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실내 공기질 개선 솔루션 시스템을 말한다.

    이외에도 하츠는 어린이집 외에도 몽골 '초원의 집' 호스피스 병원을 방문해 외기청정시스템과 VAG를 설치하기도 했다.

    하츠 관계자는 "하츠의 봄을 통해 어린이 건강을 위한 환경개선에 나서 향후 유니세프 후원까지 연계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극심한 미세먼지 지역에 관련 제품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츠는 지난 20일 몽골에서 열린 ‘2017 몽골 올란바토르 박람회’에 스마트후드, 쿡탑, 외기청정시스템 등을 출품해 참석한 관객들과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22일에는 ITUGUN 의대에서 몽골 공기질 중요성과 개선 솔루션에 대한 강연을, 23일에는 몽골 국영 TV(MNB)에 출연해 공기의 중요성, 외기청정시스템 및 수직녹화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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