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예약판매 개시 이틀만에 55만 명 돌파

    입력 : 2017.04.10 14:36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첫 예약 판매량이 개시 이틀 만에 55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접수된 갤럭시S8 시리즈의 국내 예약구매 건수를 약 55만 건으로 집계했다. 작년 3월 이틀간 약 10만대를 예약 판매한 갤럭시S7의 5.5배 수준이며, 작년 8월 갤럭시노트7의 최고 기록인 20만대도 뛰어넘었다.

    온라인 사전예약 첫날인 7일에는 고객 접속이 몰리면서 일부 통신사 홈페이지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 예약판매에서는 갤럭시S8의 오키드 그레이 색상, 갤럭시S8플러스의 경우 6GB 램(RAM)과 128GB 저장 공간을 탑재한 미드나이트 블랙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약판매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숫자가 나오기는 했지만 실제로 개통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흥행 여부를 단언하기 어렵다"며, "공식 출시 이후 기기가 얼마나 개통될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여러 이동통신사에 예약구매를 신청하고, 가장 유리한 곳을 나중에 선택하기 때문에 추후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판매처가 나타나면 구매를 취소하기도 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7일까지 갤럭시S8 시리즈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배터리 무상 교환을 포함한 스마트폰 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최신 블루투스 스피커(9만9천 원), 리니지2레볼루션 게임 아이템 이용권(10만 원), 유튜브 레드 이용권(2만6천 원) 등을 제공한다. 6GB D램을 채택한 갤럭시S8플러스를 사전 예약한 고객은 스피커 대신 갤럭시S8 시리즈와 TV·모니터를 연결해주는 장치인 덱스(15만9천 원)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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