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빌, 글로벌 스포츠게임 시장 진출 본격화

  • 리뷰조선

    입력 : 2017.02.13 10:50

    ㈜스포빌(대표이사 오승환)은 지난 2월 3일 중국의 ㈜아워게임 사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제휴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내 유일하게 뉴미디어와 웹의 축구, 농구, 야구 게임에 대한 특허권과 허가권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빌은 게임 개발과 런칭 이후에 각별한 보안을 유지하며 중국, 홍콩, 마카오, 영국, 러시아, 싱가포르의 10여 개 스포츠 및 게임 회사로부터 제휴 및 공동 투자에 관련한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제휴사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최종적으로 중국의 ㈜아워게임社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스포빌은 2014년 6월 11일 설립된 회사로 한국의 게임 등급 위원회의 스포츠 게임에 대한 허가를 받아 라이브 중계와 함께 스포츠 게임을 웹과 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스포빌의 ‘스포플레이’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해외축구 중계권과 자체 개발한 스포츠 게임으로 2015년 10월 16일 개설되었으며, 현재 웹과 모바일에서 해외축구 라이브중계, 경기분석 데이터 제공, 실시간, 사전게임, 미니게임, 스포츠 기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스포츠 뉴스에도 자료화면을 제공한 바 있다.

    ㈜아워게임社는 한국과 중국의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빌을 선택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진출에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투자를 결정했다.

    ㈜아워게임(중국회사명 Ourgame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은 1998년 설립되어 베이징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콩 거래소의 메인보드에 2014년 6월 30일에 상장됐다.

    지능게임, 마인드스포츠, e-스포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프로그램 제작 영역을 포함하는 글로벌 마인드 스포츠 그룹으로, 현재 약 5억 명의 사용 등록자와 200개의 체스, 마작, 캐주얼 및 MMOG를 보유하고 있고, 클라이언트, 웹 및 모바일에 포괄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임직원은 700여 명으로 북미와 유럽지역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투자금액은 약 60억 원으로 스포츠 베팅 사업 강화를 위한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우선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영역을 기존 스포츠 베팅, 스포츠 중계사업에서 웹보드 게임 사업까지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워게임은 10년간의 운영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6월, WPT(World Poker Tour)를 인수해 대회 운영 및 주최사가 됐고, 제휴 파트너사인 미국의 FOX채널을 통해 전미 지역에 라이브 경기를 중계, 동시간대 스포츠 1위 시청률을 차지하고 있다.

    ㈜아워게임社의 Eric Yang 회장은 이미 수년간 글로벌 범위의 투자 및 M&A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의 우수한 회사와 리소스를 확보한 회사와의 사업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2004년에는 NHN의 중국 법인을 인수하였으며, 현재 텐센트와 함께 중국내 게임 포털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아워게임은 올해 첫 번째 해외 투자로 ㈜스포빌을 선택했으며, 아시아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한국에 두게 됐다. 이번 계약은 중국과 한국에서 사업 확대를 안정화시키고, 더 나아가 글로벌 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현재 ㈜아워게임은 전략적 투자로 ㈜스포빌의 2대 주주로 참여했다.

    양사의 투자 제휴로 한ㆍ중 스포츠, 게임 문화 교류를 넘어서, 아시아 시장을 공략으로 그 영향력이 넓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정치적인 영향으로 한ㆍ중 문화 교류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이번 계약으로 인해 양국 문화 교류의 재개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