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5 '조기 출시설' 사실 아냐"

입력 : 2014.03.26 09:30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갤럭시S5 조기 출시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를 4월 11일경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동통신 3사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정지 기간에 들어가 예정대로 출시되더라도 매출에 지장에 있지 않겠냐는 업계의 우려가 있었다. 이통사들은 불법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혐의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각각 4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특히 갤럭시S5의 출시일인 4월 11일은 3사 중 매출 1위인 SK텔레콤이 영업정지(4월 5일~5월 19일)에 들어가는 기간이다. 이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가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SK텔레콤의 영업정지 기간 전에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신 사장은 2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갤럭시S5 출시일이 앞당겨지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개를 내저으며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동통신업계는 글로벌 출시 일정은 그대로더라도 국내에서만큼은 갤럭시S5가 조기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분위기다. 국내 스마트폰 판매 구조상 이통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통사가 스마트폰 판매 주도권을 쥐고 있는 탓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갤럭시S5와 기어 시리즈를 미리 보고 사용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