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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뷰2 국내 출시

입력 : 2012.09.27 15:14

LG전자가 '옵티머스뷰2'(Optimus Vu: Ⅱ)를 28일부터 이통 3사를 통해 순차 출시한다.

옵티머스뷰2는 올 초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 휴대폰으로 인기를 끌었던 옵티머스뷰의 후속모델이다. 성능이 강화됐으며, 내장 배터리가 착탈식으로 바뀌어 편의성도 좋아졌다.

옵티머스뷰2는 5인치 대화면과 4:3 화면비를 유지했다. 여기에 좌우, 상하 각각의 베젤을 얇게 해 제품 전체의 세로, 가로 길이가 전작보다 각각 약 7mm, 약 5mm 줄면서 화면이 시원하고 넓게 보인다. LG전자는 높은 가독성, 최적의 텍스트 입력으로 호평받은 4:3 화면비를 후속작에도 계승했다.

옵티머스뷰2는 최근 발표했던 옵티머스G에 탑재한 사용자 경험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LG전자가 세계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한 'Q리모트(QRemote)'는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에 한 번만 등록해주면 리모컨을 대신해 적외선 신호를 통해 셋톱박스, 오디오, 에어컨 등 집 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해주는 기능이다.

'Q슬라이드(QSlide)'는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겹쳐서 보여준다. 'Q슬라이드'를 이용하면 DMB로 드라마를 보다가 친구에게 채팅 메시지가 오면 DMB화면 위로 채팅 창이 반투명 화면으로 보여 DMB와 채팅이 동시에 가능하다. 투명도는 '슬라이드 버튼'을 통해 쉽게 조절된다.

'Q트랜스레이터(QTranslator)'는 44개의 언어를 카메라 스캔으로 인식해 최대 64개 언어로 빠르게 번역해 준다. 낯선 언어의 안내문이나 표지판, 메뉴판 등에 스마트폰 카메라만 갖다 대면 자동으로 번역해주기 때문에 해외여행에 매우 유용하다. 단어뿐만 아니라 문장까지도 번역이 가능해 외국어 공부 시에도 활용성이 높다.

'안전지킴이'는 사용자가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 스마트폰이 친구나 가족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해 주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119 혹은 112에 전화를 하면 사전에 지정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긴급통화 전달', 사용자가 일정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현재 상황과 위치를 알려주는 '폰 미사용 알림', LG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받게 되면 현재 위치가 전송되는 '내 위치 전달' 등이 '안전지킴이' UX의 대표 기능들이다.

제품 왼쪽 상단에 위치한 'LED인디케이션'은 충전중에는 빨간 불이,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 불이 들어온다. 또 부재중 통화나 미확인 문자가 있는 경우는 파란 불이 깜빡인다.

더 진화된 러버듐 펜 2.0(Rubberdium Pen 2.0)은 얇아진 촉으로 보다 섬세한 필기를 가능케 한다. 또 '옵티머스뷰2'와 함께 제공되는 전용 케이스는 펜 거치가 가능하고, 케이스 커버를 닫고 통화할 수 있다.

옵티머스뷰2는 옵티머스뷰 대비 2배 커진 2GB 램(RAM)을 채택했고, 외장 SD 슬롯(Slot)을 지원해 사진, 파일 등의 데이터를 쉽게 옮길 수 있다. 퀄컴 1.5Ghz 듀얼코어, IPS 디스플레이, 착탈형 2,15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옵티머스뷰2의 출고가격은 96만6천900원이다.

정택민PD xa112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