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의 진화_가볍고 날씬한 '울트라북' 가격까지 착한 '라이트북'

    입력 : 2012.07.05 15:13

    노트북PC의 진화가 거듭되고 있다. 얇고 가벼운 것은 기본이고, 화면크기, 프로세서 등 여러 측면에서 출시 초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1 HP '엔비 슬릭북' 2 소니 '바이오 T' 시리즈
    한국HP의 '엔비 슬릭북(Envy Sleekbook)'은 '신 앤 라이트(thin and light)'라는 콘셉트에 맞춰 내놓은 노트북PC다. 14인치와 15인치 화면 모델을 제공한다. 15인치 기준 19.8㎜의 얇은 두께에 1.81㎏ 무게의 제품이다. 배터리 성능이 최대 9시간으로 긴 편. 32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장착했다. 손가락의 멀티터치 움직임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HP 이미지패드가 탑재됐다. 한국HP는 "'울트라북'처럼 얇고 가벼우면서도 가격적으로 덜 부담스러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뉴 시리즈9'은 올해 출시된 200만원대 후반의 프리미엄 울트라북이다. 13.3인치형 무게가 1.16㎏, 15인치형은 1.65㎏이다. 노트북 케이스를 이음매가 없도록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 쉘 보디(Single Shell Body)'로 만든 것이 특징. 삼성은 LCD(액정화면)·키보드·메인보드·케이블·팬·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싱글 쉘 보디'에 최적화된 형태로 맞춤 설계했다고 밝혔다.

    소니가 내놓은 울트라북 '바이오 T' 시리즈는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재질의 제품. 두께는 17.8㎜, 무게는 1.32~1.6㎏이다. 소니 바이오만의 독자적 절전 모드 기술인 '래피드 웨이크 플러스(Rapid Wake +)' 기술을 적용,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한다. 울트라북의 덮개를 닫는 순간 자동으로 대기모드 상태로 가고, 재사용 시 2초 만에 이전 모드로 돌아간다고 소니는 밝혔다. 울트라북이면서도 별도의 커넥터 없이 외부 모니터·프로젝터 등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제품.

    한국HP의 '엔비 스펙터 XT'는 크기는 작지만 유선 랜 포트, HDMI 포트, USB 3.0 포트(2개), 마이크-인·헤드폰-아웃 겸용 콤보 잭, 멀티 카드 리더 등 일반적으로 노트북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포트를 모두 갖춘 울트라북. 무광택의 실버 메탈 소재를 사용해 패션 액세서리로서의 느낌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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