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한국 특허 도용

  • 조선닷컴

    입력 : 2010.01.13 08:30

    미국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어 팔면서 한국이 갖고 있는 특허기술을 허락 없이 사용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13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애플·노키아·모토로라 등 글로벌 휴대전화 제조업체 22개사를 상대로 최대 1조원 규모의 특허침해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애플이 지난해 말 ETRI에 특허 기술료 일부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이 매체는 국내외 특허 소송에 밝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지난해 말 애플이 비공개를 전제로 로열티를 지급하겠다는 의향을 밝혔으며 이미 그 가운데 일부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애플이 앞으로 지급할 특허 기술료의 총액은 아이폰의 매출에 따라 달라진다.

    ETRI가 이번에 소송 대상으로 삼은 특허는 동영상 등으로 전력 소모가 많은 3G 휴대전화의 전력 소모량을 20% 정도 줄여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게 해 주는 기술. ETRI는 애플 외에도 최근 공개된 구글의 첫 휴대전화 ‘넥서스원’을 생산하는 대만 HTC로부터 이미 900만 달러의 특허 기술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어 팔면서 한국이 갖고 있는 특허기술을 허락 없이 사용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13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애플·노키아·모토로라 등 글로벌 휴대전화 제조업체 22개사를 상대로 최대 1조원 규모의 특허침해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애플이 지난해 말 ETRI에 특허 기술료 일부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이 매체는 국내외 특허 소송에 밝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지난해 말 애플이 비공개를 전제로 로열티를 지급하겠다는 의향을 밝혔으며 이미 그 가운데 일부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애플이 앞으로 지급할 특허 기술료의 총액은 아이폰의 매출에 따라 달라진다.

    ETRI가 이번에 소송 대상으로 삼은 특허는 동영상 등으로 전력 소모가 많은 3G 휴대전화의 전력 소모량을 20% 정도 줄여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게 해 주는 기술. ETRI는 애플 외에도 최근 공개된 구글의 첫 휴대전화 ‘넥서스원’을 생산하는 대만 HTC로부터 이미 900만 달러의 특허 기술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