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Xnote 소비자 평가단, X매니아 3기 출범

  • 리뷰조선

    입력 : 2009.02.23 17:19

    소비자 권리가 강화되면서, 기업들은 AS등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출하된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제품이 출시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소비자센터에서 올라오는 다양한 의견들은 간접적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최근에는 제품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후발주자지만 당당하게 국내의 노트북 시장에 자리를 잡은 LG전자의 노트북 브랜드인 Xnote 역시 이런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좀더 가까이서 듣기를 원했으며, 그래서 X매니아라는 소비자 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벌써 3기째 운영되고 있는 이 소비자 평가단은, LG의 Xnote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으며, LG 역시 제품의 기획단계에서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21일, 3기 X매니아가 출범하면서, 발대식을 겸한 캠프가 춘천의 한 팬션에서 진행되었다.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60여명의 평가단은 운영팀과 체험팀으로 나누어져 약 5개월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처음 만난 평가단원들은 서먹한 분위기에서 행사들이 진행되었지만, 운영팀의 열정적인 진행으로 곧 분위기는 부드러워졌다.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LG Xnote 마케팅방안’이라는 미션에 각 팀들이 머리를 맞대고 짜낸 다양한 아이디어를 프리젠테이션 하는 장면이었다.
    사전에 아무런 준비도 없었던 평가단원들은 갑자기 주워진 미션에 분주하게 움직이며,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표현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미션을 제안한 LG전자의 윤태준 대리는 “평가단원들에게 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LG의 제품기획 아이디어 회의나 마케팅 회의와 같은 분위기에서 미션을 주고 그것을 수행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었다’라며, “생각보다 결과물들의 퀄리티가 높아서 배울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라는 평가를 내리며 이날의 결과물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3년째 ‘평가단’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임현민(35)’씨는 ‘초기에는 제품의 홍보나, 이미 출시된 제품을 평가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던 행사였는데, 횟수를 거듭해 가면서 제품의 기획단에서 우리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참가의 의미를 평가했다.

    유태준 대리는 “아직 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노트북에는 평가단들의 의견이 반영된 적은 없다. 하지만 노트북과 함께 제공되는 가방의 경우 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이를 반영한 제품들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사내에서도 평가가 높다. 차후에는 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한 노트북을 출시하고 그 모델명도 ‘X 매니아’로 하여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꿈이다. 그렇게 되면 이 행사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느끼는 보람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믿는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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